사회 전국

인천 연수구, 여성안심택배함 서비스 5곳으로 확대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8 13:36

수정 2018.09.28 13:36

인천 연수구는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연수구에 설치된 여성안심 무친택배함.
인천 연수구는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연수구에 설치된 여성안심 무친택배함.


인천 연수구는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사는 여성이나 맞벌이 부부 등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여성안심택배함은 기존에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보건소, 연수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됐다.

연수구는 선학별빛도서관과 한국전력남인천지사 버스정류장(청학동 514의 3)에 확대 설치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구민들의 택배 이용 서비스 증진과 범죄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이용하려면 택배를 신청할 때 물품수령 장소를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주소지로 지정하면 된다.
무료로 24시간 운영되지만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연체료가 부과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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