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쥬씨, 무인결제단말기 도입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8 17:01

수정 2018.09.28 20:34

쥬씨를 찾은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고 있다.
쥬씨를 찾은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고 있다.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가맹점 수익증대 차원에서 무인 결제 단말기(키오스크)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쥬씨는 이를 위해 기존 공급업체 외에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브랜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키오스크 모델인 '터치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쥬씨의 음료 주문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으며 특히 멤버십 시스템과 연동하는 부분도 개발 중이다. 쥬씨는 이러한 키오스크 제조 업체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키오스크 도입 및 운영뿐만 아니라 마케팅 부문에서도 향후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중 키오스크 제품 대비 설치·운영 비용을 10% 가량 낮춰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쥬씨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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