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이버 핫 데이즈' 행사에 G마켓·11번가·롯데닷컴·CJ오쇼핑·우체국쇼핑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각 일자별 할인품목이 지정되는데, 이 상품을 구매하면 할인 외에도 적립금 부여, 캐시백, 이용권(쿠폰) 제공 등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1일 '패션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디지털데이', 3일 '뷰티데이', 4일 '리빙데이' 행사가 열린다.
'패션데이'는 G마켓, AK몰 등 19개 업체가 의류·신발·액세서리 등 패션·잡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디지털데이'에는 롯데닷컴·CJ오쇼핑 등 20개사 주방·생활가전 등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뷰티데이'는 11번가·홈앤쇼핑 등 20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등을 최대 50%, '리빙데이'에는 우체국쇼핑·NS홈쇼핑 등 21개사가 생활용품·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물류업체 CJ대한통운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에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5~10% 배송비를 인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산업부 서기웅 유통물류과장은 "올해 '사이버 핫 데이즈' 행사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최대 할인행사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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