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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오승범 기자】2일(한국시간 오후3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 기아차의 흥행질주가 이어졌다. 이날 세계최초로 선보인 신형 프로씨드와 유럽에 첫 상륙한 e-니로에 세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공개된 신형 프로씨드는 세계에서 몰려든 언론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기아차가 유럽 최초로 선보인 e-니로(니로 EV)도 베일을 벗자마자 기자들이 몰려 주변에 서 있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관심대상이었다.
두 신차는 향후 기아차가 유럽시장을 공략할 주된 동력으로 내년 `1분기까지 출시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오른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사장은 신형 프로씨드에 대해 "3도어에서 5도어로 변신해 스포티함이 한층 강화됐다"며 "씨드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로 유럽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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