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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패션업계 최초로 패션화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5 09:15

수정 2018.10.05 09:15

보브, 패션업계 최초로 패션화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공개
보브, 패션업계 최초로 패션화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공개

소셜 미디어에서 동영상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패션업계에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화보가 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보브는 5일 유튜브 등의영상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패션 화보 #VTV를 공개한다. 그간 패션업계에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신 혹은 인터뷰 등의 영상을 따로 공개한 적은 있어도 화보 자체를 뮤직비디오로 촬영한 것은 보브가 처음이다.

보브는 2018 FW 캠페인 뮤직비디오 화보 #VTV(VOV TV의 약자)를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워킹 우먼의 하루를 재미있게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를 위한 음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80년대 팝 명곡 돌리 파튼의 ‘9 to 5’를 선택했다.
모델들은 뉴욕을 배경으로 경쾌한 음악의 가사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9시 출근부터 5시 퇴근까지 직장인들의 에피소드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보브는 #VTV를 통해 올 겨울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일상 속에 녹아 든 자연스러운 패션으로 최신 유행의 제품들과 코디법을 보여주며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자티 위에 레오파드 무늬의 인조 퍼 코트를 입거나 데님 재킷과 청바지의 청청패션에 걸쳐 입은 세련된 코트, 여성스러운 플리츠 가죽 스커트에 카키색의 점퍼를 함께 입는 등의 다양한 조합을 선보인다.
특히 올 겨울 직장인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세련된 레이어드(겹쳐 입기), 편안한 캐주얼룩과 오피스룩을 따로 또 같이 입는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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