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신개념 지식융합콘서트’2018 테크플러스(tech+) 용산’이 10월 5일 오후 3시 용산전자상가 3층 라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창의적 산업기술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를 시작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학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IT 산업을 이끌어 왔던 용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되고, 대한민국 스마트 시티의 새 지평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첫 강연자로 나서게 된 권창희 한국스마트시티학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시티를 통한 도시재생 성공전략’을 주제로 용산의 새로운 미래에 관해 강의를 했다. 용산이 개발중심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협력과 연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유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실제적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대한민국 1세대 서비스 로봇 기업인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는 ‘스마트 용산의 미래, 스마트 로봇월드’를 주제로 지능형 로봇 산업이 이끌어 갈 디지털메이커시티의 비전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견인할 혁신 제품인 지능형 로봇과 ㈜퓨처로봇의 창업스토리를 들어보고, 현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지능형 로봇을 통해 스마트 미래도시의 삶을 예측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문화축제인 2018 용산 WEEK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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