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덕·청송 지역은 육군 50사단 장병 680명이 침수 가옥 및 도로 피해 복구, 유입 토사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고 포항·경주 지역은 올해 8월 재난신속대응부대로 지정된 해병1사단 2110명이 투입, 벼 세우기와 해안 및 하천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5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정상화를 돕기 위해 대민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군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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