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일상 통해 홈쇼핑 상품 체험기 전달
롯데홈쇼핑이 '배우-쇼호스트' 부부가 실제 출연하는 이색 홈쇼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T-커머스 채널인 '롯데OneTV'를 통해 '국민 불륜녀'로 유명한 배우 민지영과 '몸짱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의 홈쇼핑 상품 체험 프로그램 '사랑과 쇼핑'을 1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사랑과 쇼핑'은 신혼부부의 좌충우돌 살림살이와 쇼핑 체험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콘셉트다. 패션, 뷰티, 주방, 식품, 가전,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정보 제공은 물론, 재미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쇼호스트 김형균의 상품 판매 전문성과 18년차 방송 경력인 민지영의 입담으로 살림 초보 부부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비롯해 알뜰 쇼핑 팁, 건강 관리 노하우 등을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단독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의 '퓨어 캐시미어100 니트'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마리엘라 로사티'의 '리버시블 밍크코트'를 선보인다. 또 론칭 기념으로 내달 11일까지 '사랑과 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총 21명을 추첨해 LG UHD TV, 발뮤다 토스터기, 도시샤 모슈 테이블팟 보온병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송재희 OneTV사업부문장은 "최근 연예인들의 일상과 음식, 스타일링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적인 상품 정보와 재미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실제 부부가 출연하는 '사랑과 쇼핑'은 두 사람의 현실감 있는 호흡으로 더욱 고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단순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방송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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