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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0 씽큐' 17일부터 예약판매..디스플레이·커버 무료교체 혜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4 17:13

수정 2018.10.14 17:13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LG전자의 스마트폰 V40를 보여주고 있다. LG전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V40를 예약판매한다. 출고가는 104만9000원.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LG전자의 스마트폰 V40를 보여주고 있다. LG전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V40를 예약판매한다. 출고가는 104만9000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ThinQ)'를 17일부터 23일까지 예약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출고가는 104만 9400원으로, 이동통신 3사 전 매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예약 판매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데 집중했다. V40을 예약구매하면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 각각 1회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후면 커버의 경우 파손되지 않아도 구매 후 1년 안에 색상을 1회 바꿀 수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예약 고객을 포함, 모든 구매 고객에게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약속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V40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내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면 V40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받는다. 최대 41만원을 아끼는 셈이다.

LG전자는 파손 정도와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중고 가격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이번에는 LG V20(18만 원)도 새롭게 포함됐다. 이밖에 LG전자는 △색상 별 유광과 무광 정품 케이스 2종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종(AxE, 스페셜 솔져, 메이플 스토리 M, 파워레인저 올스타즈)등 40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준다.

경품 이벤트도 있다. LG전자는 V40를 사는 사람 중 4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 건조기 등 LG 인기 가전제품을 준다.

V40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으로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배치했다.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꼭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공유하게 해준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사용하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을 늘리고, 사후지원을 강화해서 LG V40 ThinQ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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