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DT캡스,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3:38

수정 2018.10.17 13:38

보안전문기업 ADT캡스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DT캡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DT캡스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는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무질서행위 단속 및 행정대집행 시 직원 폭행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국립공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행, 음주난동 등 범죄 및 사고도 빈발해 원활한 공무집행을 위한 직원들의 신변 안전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음주와 흡연을 제지한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가 입건되는 등 국립공원 관리직원의 신변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ADT캡스 경호팀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직원들에게 업무 수행 중 처할 수 있는 각종 폭력 유형을 소개하고,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 실습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강력범죄 분석 및 극복 사례 소개, 범죄 상식 퀴즈 등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직원들이 안전하게 공무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범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이번 호신술 강의가 각종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국립공원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공무 집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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