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1톤 화물차 바다에 추락, 50대 여성 스스로 문열고 탈출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1 11:07

수정 2018.10.21 11:07

울산 방어진항, 해경 신속한 구조
21일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에서 바다에 빠진 1t 화물차를 울산해경이 크레인을 통해 인양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21일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에서 바다에 빠진 1t 화물차를 울산해경이 크레인을 통해 인양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방어진해경파출소 경찰관이 물에 빠진 5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중이다. /사진=울산해경
방어진해경파출소 경찰관이 물에 빠진 5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중이다. /사진=울산해경

【울산=최수상 기자】 21일 오전 6시 52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수협 위판장 앞에서 1t 트럭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 P씨(59·여)는 스스로 차량문을 열고 나와 긴급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P씨는 해산물 구매를 위해 수협 위판장 앞에 주차 중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량이 멈추지 않고 바다에 빠졌다고 해경에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사고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인근 방어진해경파출소 경찰관이 곧바로 인명구조방비를 이용해 3분 만에 P씨를 구조했으며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도 인양했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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