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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품질혁신·친환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2 08:45

수정 2018.10.22 08:45

품질혁신 노력과 사업 특성 반영 친환경 활동 안내
사회문제 해소 위한 사회공헌 활동 소개
한화큐셀은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전기 보급률이 낮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임직원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희망라이트 보내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 주민들이 태양광 랜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한화큐셀은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전기 보급률이 낮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임직원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희망라이트 보내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 주민들이 태양광 랜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한화큐셀은 지난 19일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향후 계획을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한화큐셀의 기업 철학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은 이번 보고서에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한 품질혁신과 태양광 사업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경영활동 및 사회공헌 노력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또 보고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검증기관인 DNV GL로부터 중대성, 완전성, 대응성에 입각한 제3자 검증을 거쳤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독일 연구개발(R&D) 본사 및 지역별 공장과 연계한 글로벌 품질관리팀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및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제품 및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통해 환경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중국 치둥사업장에 약 2.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고, 한화큐셀코리아 진천사업장도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제조공장에서는 트럭 종류, 배차 대수 등을 조정하고 적재율을 향상시켜, 환경친화적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송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약 40% 줄였다.

사회공헌 활동의 경우,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해 숲을 조성하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한화 태양의 숲'과 연계했다. 올 하반기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친환경 묘목장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할 예정이다.
향후 친환경 묘목장에서 자란 나무는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심겨질 계획이다.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전기 보급률이 낮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임직원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희망라이트 보내기' 캠페인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소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등유 사용으로 인한 화재나 야간범죄의 위험성을 낮추고, 야간 학습 등 주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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