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체육회는 20일 심석고등학교에서 ‘제8회 화도읍민 체육대회’를 열어 5000여명의 화도읍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민속공연 및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그동안 화도읍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해 해당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특별히 남녀 선수 대표가 재치 있는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체육대회 시작 전 긴장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줬다.
개회식 이후에는 줄다리기, 캐터필러 릴레이, 지네발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 특급열차 등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각 리별 참가자의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낙구 화도읍체육회장은 22일 “화도읍민과 여러 기관단체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제8회 화도읍민 체육대회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어울려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성공적인 주민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퇴계원면체육회는 20일 퇴계원중학교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퇴계원면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공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비전탑 쌓기, 더보태기 릴레이, 달려라 팡팡, 징검다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경기 사이사이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행사 참여 즐거움이 더해졌다.
특히 참가 선수가 모두 어린이였던 ‘동물 탈 쓰고 달리기’ 종목은 자라나는 꿈나무의 생기발랄함과 엉뚱함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장애물 릴레이 경기에 참여해 장애물을 통과하며 벌어지는 해프닝 등을 마다하지 않아 행사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박현규 퇴계원면체육회장은 22일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 주민의 참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성공적인 주민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20일 오남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회 오남읍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 이후 릴레이, 볼 전달하기, 큰 공굴리기, 단체 줄넘기 등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명랑운동회가 진행됐으며, 팀 별로 참가자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한국식 오남읍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오남읍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건강도 챙기고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아울러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종료할 수 있게 협조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10회 금곡동민 너나들이 어울림 체육대회가 20일 금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함께해서 하나 되는 금곡동민”이란 주제 아래 웰빙 걷기와 식전공연(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인 ‘Cheer Up 라이징 스타’아이들의 치어리딩과 아침마당 꿈의 무대 5연승의 주역 초대가수 성국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와 태권도시범 등 관내 동아리 공연 및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곡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금곡동복지넷, 남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장애인복지관 등 10여개 단체는 체육대회를 즐기러 온 주민에게 도시재생 홍보와 판매수익 기부를 위한 생활잡화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김광식 금곡동체육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금곡동민을 모시고 너나들이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민 간 친목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우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각박해져 가는 현실에서 너와 내가 하나 되고 함께 어울려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금곡동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동민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다산2동 한마음체육대회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산2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20일 양정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대가수 ‘권설경’의 축하공연을 포함한 밸리댄스, 난타공연 등 문화행사와 청팀·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명량운동회 등으로 치러졌으며, 지역주민 노래자랑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진규 다산2동체육회장은 “다산2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소통에 이바지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고, 박용호 다산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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