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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알파홀딩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리는 온코섹(OncoSec Medical Incorporated)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5달러를 유지한다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파이퍼 제프리에 따르면, 온코섹은 11월 초 면역암학회(SITC 2018, 미국 현지 기준 11월 7일~11월 11일)에 참가하여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진행하고 있는 병용임상 2b PIECES/KEYNOTE-695 초기 데이터 발표할 것을 전망 했다. 또한 객관적 반응률(ORR)을 최소 17%는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발표결과를 통해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병용임상 PIECES/KEYNOTE-695 2b는 Stage 1에서 Stage 2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PIECES/KEYNOTE-695 임상은 흑색종 3/4기 환자 중 키트루다, 옵디보 등 면역관문억제제 1차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인터루킨-12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이다.
머크사의 KEYNOTE-006 임상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중에서 키트루다를 1차 치료 받았으나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BMS의 여보이를 투여한 결과 13%의 객관적 반응률이 발행하였다. 온코섹의 PIECS/KEYNOTE 695 임상 2b의 초기데이터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17% 이상을 기록한다면 흑색종 2차 치료 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은 11월 미국 면역암학회 SITC 2018에 참가할 예정이며, PIECES/KEYNOTE-695 임상 데이터 공개가 기대”라며 ”초기 임상데이터가 공개되면 온코섹의 플랫폼과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재평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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