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스테이크하우스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의 '더 플레이트' 카테고리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스테이크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볼트 스테이크하우스는 스테이크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인정한 국내 스테이크하우스 브랜드다. 미국 뉴욕의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 동일한 드라이 에이징 장비와 비법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 인증의 상위 3% 이내 최상급 프라임 블랙 앵거스 품종을 핸드 셀렉트하여 엄선한 소고기만 수입한다. 수입된 소고기는 레스토랑에서 직접 28일 동안 드라이 에이징(건식숙성)을 거친다.
'미쉐린 가이드 파리 2016'에서 최초로 선보인 미쉐린 가이드의 더 플레이트는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신선한 재료로 잘 조리된 음식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볼트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번에 더 플레이트 3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고객 참여 신메뉴 테스팅 행사도 준비했다. 정식 출시 전 신메뉴 2종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3주간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음식 가이드북으로 익명성을 유지한 평가원이 해마다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을 전세계 도시별로 선정한다. 한국은 2017년에 서울편을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미쉐린 가이드의 심볼은 '스타', '빕 구르망', '더 플레이트'로 구분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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