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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한라산 ‘영실기암’ 산행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4 16:14

수정 2018.10.24 16:14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11월 3일 진행 
한라산 영실기암
한라산 영실기암

[제주=좌승훈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한라산 영실탐방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라산 늦가을 산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실탐방로는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과 함께 병풍바위와 오백나한 등 기암절벽이 빼어난 곳이다.

이번 한라산 늦가을 산행 프로그램은 가을 한라산의 자연생태와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인 영실기암(靈室奇岩)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빙하기부터 한라산에서 살았던 구상나무(빙하기 유존종)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선착순 30명)하며, 참가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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