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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첨단종합병원·KS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4 17:11

수정 2018.10.24 17:11

광주기독병원·첨단종합병원·KS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응급의료기관 5곳 중 3곳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지정된 곳은 광주기독병원과 첨단종합병원이며, 신규 지정된 곳은 KS병원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번에 처음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지정하는 것이다.

특·광역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법정 적정 개소수는 인구 100만명 당 1곳이며, 광주시의 법정 적정 개소수는 2곳이다. 이번 응급의료위원회에서는 평가기준을 충족한 3곳이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기본 정책에 따라 위원들이 면밀히 검토해 결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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