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지역현안 집중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4 23:48

수정 2018.10.24 23:48

안양시 중부권시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중부권시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4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제7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7개 도시 시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지방정부 간 협력과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7개 회원도시(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시장(회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전원 참석했으며,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사무장비 지원 방안,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 관련 국-도비 확보 건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개선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이날 회의에서 자체 개발한 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E-그린우편전송시스템 구축, 불법주정차 관련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4건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회원도시와 공유했다.


7개 도시 시장들은 회의를 마친 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시장들은 해외도시 자매교류전이 전시되고 있는 안양박물관 및 김중업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