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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암호화폐 'GXC', 2차 프리세일도 5분만에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7 14:33

수정 2018.10.27 14:33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서 진행, 오는 29일 추가 세일
게임에서 활용될 암호화폐 게임엑스코인(GXC)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2차 프리세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5분 만에 완판됐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26일 오후 1시에 '코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됏지만 5분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2차 프리세일이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잠깐 다운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회사 측은 프리세일에 참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햇다.

게임엑스코인이 지난 26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진행한 2차 프리세일이 5분만에 완판됐다.
게임엑스코인이 지난 26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진행한 2차 프리세일이 5분만에 완판됐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1차 프리세일에서 준비된 수량이 1시간 만에 완판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게임엑스코인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하락장 속에서도 게임엑스코인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비결로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소프트뱅크로부터 100억 이상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운영이사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소속 개발자들 등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하는 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최관호,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의 어드바이저 △슈퍼크리에이티브, 네오위즈블레스, 엑스엘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 등으로 기술력과사업성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엑스코인은 5분만에 완판돼 참여하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을 위해 2-2차 프리세일을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코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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