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고등학교에서 제1회 주니어미디어스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니어미디어스쿨’은 아프리카TV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방송 및 영상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고양시 및 경기 서북부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원데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12월 개소 예정인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활성화를 위해 아프리카TV는 운영 지원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주니어미디어스쿨은 아프리카와 고양 경기창조허브 간의 업무 협력을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산고등학교 전교생 81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과 인기BJ들이 직접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BJ임다, 금강연화, 엠브로, 외질혜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하면서 느낀 소감과 에피소드를 학생들과 공유했고, 평소 BJ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시간도 진행됐다.
BJ와 학생들이 합동 방송을 통해 직접 아프리카TV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터넷 방송 생태계를 몸소 경험하며 직업BJ와 인터넷 방송 콘텐츠 산업의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TV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취미이자 새로운 직업으로서의 BJ'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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