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노 전무는 지난 1984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했다. 이후 34년 동안 디자인에 몸담아 왔다.
노 전무는 한국 최초로 김치냉장고와 2조식 세탁기를 디자인했다. 2015년 디자인경영센터장에 부임한 뒤로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을 총괄했다.
이 외에도 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과의 협업모델을 구축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높이고, 디자인 분야의 산학(産學)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했다.
노 전무는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의 발전과 국내 디자이너의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