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 최초 개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1 08:55

수정 2018.11.01 08:55

본부 내 3단계(2MW) 태양광 채권형 주민참여...총 5억2000만원 채권투자계약 체결.
【삼척=서정욱 기자】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는 오는 2일부터 본부 최초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 1km 이내 주민 5인 이상이 전체 사업비의 20%이상 투자 참여시 0.2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 추가되는 제도로 기존에는 지분투자형식으로만 가능하였지만, 지난 6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도개선으로 채권 및 펀드 투자형식이 가능해졌다.

1일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는 오는 2일부터 본부 최초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일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는 오는 2일부터 본부 최초 주민참여형 태양광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척발전본부는 지역 주민 소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부 내 3단계(2MW) 태양광을 채권형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여 총 5억2000만원(3단계 사업비의 20%) 채권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3년간 투자금의 연 6% 이자 수익을 얻게 된다.

삼척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상업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본부에서 추진되는 후속 태양광 사업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