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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봉화군 석포리에 '스위트홈' 6호점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1 09:57

수정 2018.1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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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10월 31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6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 6호점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 건립됐다. 이번 스위트홈 6호점 건립으로 봉화군 석포면 아동들은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지도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위트홈 6호점은 시설 구조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이용 대상자인 아동 및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0월 31일 열린 석포행복 지역아동센터 개관식에서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앞줄 왼쪽 세번째), 봉화군 엄태항 군수(앞줄 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31일 열린 석포행복 지역아동센터 개관식에서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앞줄 왼쪽 세번째), 봉화군 엄태항 군수(앞줄 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건립식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봉화군 엄태항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그리고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봉화군의 '석포행복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작은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가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은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그리고 올해 경북 봉화까지 매년 1호점씩 설립됐다. 특히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고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영양지원사업은 1호점에서 4호점까지 우선 시행을 하며 3년 주기로 대상점이 변경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설립 외에도 사랑의 열매 등의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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