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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바다의 안전지킨 공상 해양경찰관 격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1 14:52

수정 2018.11.01 14:52

에쓰오일-한국사회복지협의회 격려금 전달
1일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1002함에서 김광남 에쓰오일 상무,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참석한 가운데 임무 중 부상을 입은 해양경찰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1일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1002함에서 김광남 에쓰오일 상무,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참석한 가운데 임무 중 부상을 입은 해양경찰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무 중 부상을 입은 해양경찰관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1002함에서 김광남 에쓰오일 상무와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상 부상을 입은 해양경찰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인공들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은 고성훈 순경 등 22명이다.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행사가 열린 경비함정을 둘러보고 해양경찰의 임무를 체험했다.

김광남 에쓰오일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바다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다 부상 당한 해양경찰관이 소외와 좌절 대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공상 해양경찰관들이 긍지를 갖고 현장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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