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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떠날 땐 '메이플 푸드' 챙겨가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3 07:14

수정 2018.11.03 07:14

단풍놀이 떠날 땐 '메이플 푸드' 챙겨가세요


본격적인 단풍의 계절이 찾아왔다. 최근 일년에 한번뿐인 단풍 절경을 즐기기 위해 주말에 산 또는 근교로 단풍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단풍 놀이 시 함께하면 좋을 장소별 맞춤 '메이플 푸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풍 구경을 위한 등산은 가벼운 코스라고 할지라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질 때 먹을 간식 준비는 필수다. 또한 산은 부담스러워 가까운 공원으로 단풍구경을 떠난다면 돗자리에서 도란도란 먹기 좋은 간식들을 가득 챙겨볼 필요가 있다.


■등산길엔 가볍고, 열량 보충에 효과적인 간식
등산은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지친 신체에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청과브랜드 DOLE(돌)의 '돌 건과일'은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엄선된 과일을 말려 과일의 풍부한 맛과 식감, 휴대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이즈도 적당해 등산용 간식으로 제격이다. 제품은 '건 파인애플', '건 망고',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총 3종이며, 기호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돌 관계자는 "과일은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간식이지만 종류에 따라 무거울 뿐만 아니라 뒷처리 과정이 번거로워 가져가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라며 "돌 건과일은 상큼한 과일의 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섭취방법과 보관방법이 용이해 등산용 간식으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양반 더킴스' 3종은 김 원초와 현미, 어포, 쌀누룽지 등을 활용해 만든 해조류 스낵이다. 향긋한 김 원초에 바삭한 어포를 붙인 '더킴스 꾸이핑거', 바삭하게 부풀린 100% 국산 현미로 고소하고 담백한 '더킴스 퍼핑현미', 100% 국산 쌀로 만든 누룽지를 담아 바삭함과 구수한 맛을 살린 '더킴스 참깨누룽지'까지 3종으로 즐길 수 있다.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KGC 인삼공사의 '에브리 바이트'는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에 슈퍼푸드인 오트, 치아시드, 블루베리, 아몬드 등을 더한 에너지바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와 치아시드가 허기짐을 빠르게 달래주며, 천연 블루베리를 이용한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등산 중 공복감이 느껴질 때 가볍게 섭취하기 좋다.

■돗자리 위에서 달콤, 든든하게 즐기는 간식
단풍 구경은 좋아하지만 산행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근처 유원지나 공원도 훌륭한 대안이 된다. 활동성을 줄이는 대신 간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의 '퀘이커 오츠 앤 밀크' 2종은 글로벌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선보인 귀리음료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귀리에 우유가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건강하게 허기를 채우기 좋다.

본아이에프가 선보인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은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 2가지로 구성됐다. 슈퍼푸드인 귀리와 햄프시드가 함유돼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있고, 포만감을 준다. 또한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 파우치 포장 방식으로 제작돼 음료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DOLE(돌)의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후룻컵은 설탕과 시럽이 들어있지 않은 과일 디저트로, 공원 등지에서 간편하게 과일을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파인애플컵', '복숭아컵', '망고컵', '자몽메들리컵' 4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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