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6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조미식품 제조·가공업소 , 유통업체 등 대상.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팀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김장철 대비 김장 성수식품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고 밝혔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조미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도·소매업 등 유통업체이다.
특히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하는 행위 등이 적발되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해 11월에도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단속을 실시, 3개업체를 적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최기용 강원도 안전총괄과장은 “김장철 주요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조미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우리도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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