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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4 12:09

수정 2018.11.04 12:09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건철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건철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2018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은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중 국제 경영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의 고객 서비스 제공과 함께 장기적인 사회적 기여 및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실라키스 사장의 경영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실라키스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끌고,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고객 경험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에 다임러 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그리스에서 근무를 시작해 벤츠 브라질 대표이사를 거친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벤츠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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