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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첫 공공분양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5일 청약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5 09:56

수정 2018.11.05 09:56

검단신도시 첫 공공분양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5일 청약 돌입

-오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7일(수) 2순위 청약 진행

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조성 중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내 분양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로, 2일(금)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재 청약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앞서 분양에 나서 높은 청약률을 달성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청약자도 중복청약이 가능해 상당히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견한다. 당첨자 선정은 일반적으로 당첨자 발표가 빠른 것이 우선돼 ‘루원시티 SK 리더스뷰’ 청약에 낙첨될 경우 이 단지의 청약 당첨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7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3일(화)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서울에 인접해있는 검단신도시 1단계 내 중심상업지구 앞에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 개통이 예정된 역세권 단지로, 단지 바로 옆에 초, 중, 고교 신설이 예정돼 검단신도시 내에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의 대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318세대 △74㎡B 362세대 △84㎡A 772세대가 공급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역세권 단지의 장점도 갖췄다. 신설역을 통해 계양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 인기가 좋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개원될 예정으로 영유아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옆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도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남쪽에는 검단신도시 내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된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자리해 각종 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 김포와 풍무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단지의 경쟁력을 더한다. 최근 검단신도시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의 분양가가 제시된다. 9.13부동산 규제 미적용 수혜단지의 장점도 갖춰 전매제한 규제강화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이 단 1년으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라면 무주택 기간에 관계없이 이번 기회에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내 공급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주변 단지보다 낮은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며 “인천지하철1호선(예정) 역세권에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예정)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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