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는 ‘숨 쉬는 사람책-인생 이모작’ 참여자를 모집한다.
숨 쉬는 사람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보듯 사람과 사람이 만나 지식을 나누고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8월 '우리동네 사람책', 9월 '진로탐구 사람책'에 이어, 세 번째로 '숨 쉬는 사람책-인생 이모작'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저녁 7시 복사골문화센터 4층 다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직, 퇴사 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김민지(퇴사학교 ‘워라밸 코칭’ 강사), 배근정(퇴사학교 ‘아이덴티티 워크숍’ 강사), 조은결(퇴사학교 교육사업 디렉터) 등 3명의 사람책이 함께 고민을 나눈다.
임혜진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부장은 5일 “부천이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에 접근하고 있다” 며 “말하기 문학을 통해 사람책과 시민이 만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15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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