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강근주 기자] 의왕 왕송호수 관람객이 의왕레일바이크를 타며 서산으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과 노을을 즐기고 있다. 지금 이 순간만을 만끽하라는 ‘까르페 디엠’이 절로 떠오르게 한다. 장밋빛 인생이란 바로 이런 찰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더구나 왕송호수는 백로, 청둥오리,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가 머무는 서식지여서 내가 철새가 되고 석양도 되어볼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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