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도 거래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미 두나무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홈페이지를 열고 현지 언어로 업비트를 소개하고 있다.
업비트의 싱가포르 거래소에는 싱가포르 달러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태국과 인도네시아로 사업이 확장되면, 현지 화폐로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 거래에 관심이 높은 국가로 업비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선보인 것"이라며 "아직 현지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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