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6일 교내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 강당에서 서민 교수( 사진) 초청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 학술정보관이 추진해 온 ‘더불어 공감 -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동시에 인문학 학습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민 교수는 '기생충 열전', '서민적 글쓰기', '서민 독서'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서 교수는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공 지식과 특유의 유머를 통해 책 읽기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는 지역주민도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한 사인회 및 저서 증정 등이 이어진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필요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공, 진로, 인간관계 등으로 방황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인생의 정답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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