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송도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벤치마킹 명소 각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7 12:59

수정 2018.11.07 12:59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 1만7178명이 찾아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은 외국인들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견학하는 모습.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 1만7178명이 찾아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은 외국인들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견학하는 모습.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 1만7178명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65%인 1만1204명이 국외 방문객으로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명실상부 세계 스마트시티 벤치마킹을 위한 명소가 됐다.

지난 7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해 독일, 중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 이탈리아, UAE 등 세계 7개국 18개사 주요 언론사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과 운영 모습을 관람했다.

이들의 방문은 스마트시티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46개국 2215명이 방문했다.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 노르웨이 환경부 장관, 에콰도르 산업부 장관 등과 베트남, 중국, 태국, 우즈베키스탄, 호주, 두바이 등 주요 인사들의 운영센터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G타워 내 설치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폐쇠회로(CC)TV 실시간 영상 감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비상벨 호출 등 상황 발생에 따른 접수 및 전파, 방범·방재·교통·환경·도시민정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4차 산업 접근성 등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해외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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