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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메디컬 서비스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7 14:02

수정 2018.11.07 14:02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총 86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의료, 문화, 쇼핑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이다. 단지 내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는 영화관, 대형서점,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한화건설은 여성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해 다양한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메디컬 특화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별도 1개동으로 조성되는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지상 3층~14층 규모로 서울여성병원의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청소년과, 여성외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건진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또 입주민 연령대에 맞는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병원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있다"며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어 고령화 시대에 맞춰 높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이달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문을 열 예정으로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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