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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탄소상쇄 캠페인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7 14:19

수정 2018.11.07 14:19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후시) 캠페인을 위한 '후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Climate Neutral Now)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첫 협력 사업으로서는 W재단이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후시 앱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시 인당 1톤의 탄소배출권 상쇄에 기여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또 올 12월부터 정식 론칭되는 후시 앱에서도 온실가스감축 노력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Climate Neutral Now) 소개 이미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Climate Neutral Now) 소개 이미지
유엔기후변화협약 글로벌 기후 행동 프로그램 관리자인 미구엘 나란조(Miguel Naranjo)는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W재단과 기후변화 대응안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협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후시 앱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비해 대중의 환경미션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전 세계적으로 탈중화화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후시 캠페인을 유엔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편 W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인 후시 캠페인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국민에게 혜택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후시 앱 사전예약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후시 앱 내 후시몰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W그린페이(WGP) 5개를 받을 수 있다.
공유하기 참여를 통해 1개의 W그린페이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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