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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연경지구 LH뉴웰시티'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16:17

수정 2018.11.08 16:17

지구 맨 앞자리 맨 마지막 분양
9일 공개되는 '연경지구 LH뉴웰시티' 모델하우스.
9일 공개되는 '연경지구 LH뉴웰시티' 모델하우스.
【대구=김장욱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연경지구 S-1블록에 'LH뉴웰시티' 1812가구 중 공공분양분 1024가구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급 일정은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다.

이 단지는 입주자모집 공고일(9일) 현재 대구시 및 경북도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1순위 청약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에 가입,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공급유형별(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전용 60㎡ 이하) 신청자격 외에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과 '2017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금지제한은 3년 적용되고, 전매제한은 1년 적용된다.

총 7500여가구 연경지구의 마지막 분양아파트이며,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788가구)를 포함해 1812가구 연경지구 최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 59㎡A·59㎡A1 844가구, 59㎡B 180가구 공공분양분 총 1024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 59㎡로 구성됐다.

이시아폴리스에 이어 팔공산자락의 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연경지구는 단지를 둘러싼 팔공산과 예정중인 동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사계절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심과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연경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대구4차순환도로(2020년 완공 예정),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화천로 확장(2019년 예정), 금호강변도로(예정),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 2022년 예정) 등 뛰어난 도심접근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신평면설계도 실수요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전용 59㎡A 타입에 4Bay, 팬트리공간, 안방 워킹드레스룸, 작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 주방까지 모두 갖추어 민영 분양아파트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59㎡B 타입에도 시원한 이면개방형에 실사용면적을 넓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소 대표는 "단지 인근 오래된 아파트에서 새아파트롤 갈아타거나 합리적인 내집마련 상품을 찾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H 분양관계자는 "분양분 1024가구 중 674가구가 기관추천과 특별공급대상이므로 본인이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국가유공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자격이 되는 지, 추천기관 대상자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우선청약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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