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여고, 동대부고, 경희고, 대광고 등 11개 고교 참여
상담교사 2~3명 부스 배치, 학부모 1대1 '맞춤형 지도'
상담교사 2~3명 부스 배치, 학부모 1대1 '맞춤형 지도'
서울 동대문구가 1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고교 진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고교의 교육 내용과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소질과 적성, 기타 여건에 알맞은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사고 2개교(경희고, 대광고) △자공고(청량고) △특성화고 3개교(정화여상, 해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일반고 6개교(경희여고, 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11개 학교가 참여한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진학상담 교사 2~3명을 상담 부스에 배치해 학생, 학부모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의 장점을 홍보했다.
박람회장에는 동대문 진학상담센터 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고등학교 입시제도, 교육부의 2022년 대입개편안 등 변동이 있는 입시제도에 대한 상세 정보도 제공했다.
이귀용 구청 교육진흥과장은 “오늘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가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