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능 보러 가기전 꼭 알아둬야 할 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2 19:20

수정 2018.11.12 21:56

4교시 한국사 필수 응시해야..미응시할 경우 시험 무효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일인 14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수험생 유의사항에 따르면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학교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4교시 실시되는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으로,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수에 따른 응시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당해 시험은 무효화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 이후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험시간에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선택한 계열의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고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제공되는데,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탐구과목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일체의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행위를 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 나형)과 문형(홀수형, 짝수형)이 구분되고 1교시 국어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홀수형, 짝수형)만 구분된다.


한편 시험시간 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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