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로는 글로벌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부산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왕훙(중국 파워블로거) '한국뚱뚱', 지역 내 성공 벤처기업인 소셜캐릭터 '부산언니' 개발자인 코스웬콘텐츠㈜ 대표이사 정소리씨가 위촉됐다.
한국뚱뚱은 한·중 양국 간의 문화·경제교류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13억 중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인 방송인이다. 방송 1회분을 평균 300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중국에서 '한국'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한국뚱뚱'이 상위 검색어로 랭크될 만큼 독보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소리씨는 국내 유일의 소셜캐릭터인 '부산언니' '부산오빠' 등의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구독자 136만명을 보유한 부산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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