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숯고을 품앗이’와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관내 10개 업체에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현판을 전달했다.
황규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날 현판을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하는데 있어 기쁜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올해 3월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업무협약을 맺은 12개 업체 중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이날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현판을 전달받은 업체는 10개 업체에 이른다.
1호점 로빈의 숲, 2호점 류재은베이커리, 3호점 메이찬, 4호점 베로키오, 5호점 모산목장, 6호점 맛고을 장단콩두부마을, 7호점 명림조경, 10호점 (주)한울생약, 11호점 옛날시골밥상, 12호점 복드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매월 로빈의 숲은 갈비탕 10인분, 류재은 베이커리 빵 10인분, 메이찬 볶음밥∙탕수육 10인분, 베로키오 와플 5개, 모산목장 멸균우유 200ml 120팩, 맛고을 장단콩 두부마을 콩비지∙청국장찌개 10인분, 명림조경 실내조경용 화분 2개, ㈜한울생약 물티슈 10상자, 옛날시골밥상 밑반찬 10인분(옛날시골밥상), 복드림 사골우거지국 10인분을 지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15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숯고을 품앗이는 나눔터 발굴에 힘쓰고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는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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