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이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한 김일은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원피스'의 상디,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등 주로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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