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위험감지 및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평소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실히 지원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12월 중 정식 위촉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교육 후 내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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