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 강계천 창원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과 안민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위아는 안민초등학교에 260개 등 본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 지역 31개 초등학교에 총 8000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선물했다. 또 연구소가 있는 경기도 의왕 지역 13개 초등학교에도 4000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전달했으며, 내년 1학기 개학까지 서산, 광주, 울산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총 2만여 개의 안전 가방 덮개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기증한 안전 가방 덮개는 형광 물질로 제작돼 어두운 밤이나 빗길에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은 "안전 가방 덮개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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