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교체공항으로 강릉공항 지정방안 논의 예정.
이착륙 항공기 등급을 D급에서 E급(A330-200, B777)으로 상향조정 등.
양양공항, ‘+자형 국제항로’ 하늘 길 개설 추진.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플라이강원 안정화 방안을 위한 조치로 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 TF팀 2차 회의를 오는 22일 양양국제공항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착륙 항공기 등급을 D급에서 E급(A330-200, B777)으로 상향조정 등.
양양공항, ‘+자형 국제항로’ 하늘 길 개설 추진.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양양군,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플라이강원, 플라이양양개발이 참석해 플라이강원 초기 안정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플라이강원 운항증명(AOC) 수검 지원 방안, 플라이강원 직원 숙소 및 본사 사무실 지원, 춘천권, 원주권, 올림픽권, 설악권, 동해남부권, 에너지자원권, DMZ권 등 도내 7개 권역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코스화 방안, 도내 18개시군 양양국제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방안, 기장.정비사.승무원 양성 산학관 협력방안, 주기장 및 계류장 확장 방안, 이착륙 항공기 등급을 D급에서 E급(A330-200, B777)으로 상향조정 등, 플라이강원 교체공항으로 강릉공항 지정방안, 플라이강원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동반성장 방안, 플라이강원 원주공항 활성화 참여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이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완료, 국토교통부가 내년 3월까지 면허발급 여부를 결정 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함에 따라 강원도는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에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면허취득 후 운항증명(AOC) 수검과 상업운항 지원,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신북방 정책, 신남방 정책 실현을 위한 플라이강원의 역할로 양양공항에서 동북아.동남아를 연결하는 ‘+자형 국제항로 하늘 길 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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