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그, 갑작스런 사과문 게재 "인간으로서 무례하고 잘못한 행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13:39

수정 2018.11.21 13:39

사진=가그가 올린 사과문 게재 캡처 화면.
사진=가그가 올린 사과문 게재 캡처 화면.
인터넷 BJ 가그가 사과문을 게재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가그는 '피버 크루'에서 퇴출됐다고 밝히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간으로서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을 해왔다"며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 도리조차 지키지 못하고 상처를 입혔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잘못을 다른 분에게 똑같이 행해 상처를 주었다"고 전했다.


가그는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라면서 "저를 믿고 따라주셨던 팬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것인지는 밝히고 있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그의 사과문이 예전에 저질렀던 성추행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 상에서 많은 추측들이 오가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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