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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투자사인 엑센트리 벤처스와 22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부산을 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육성에 협력키로 했다.
두 기업은 이날 서울 오금동 퍼시스 본사에서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부산 지역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최고의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엑센트리가 추진하는 공간 프로젝트에 사무환경 및 공간컨설팅을 제공해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시스는 엑센트리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무환경 전문가로서 사무환경 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스타트업의 업무 형태에 최적화된 사무 가구를 제안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윤기언 퍼시스 부사장은 “엑센트리와의 협약을 통해 퍼시스는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을 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사무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퍼시스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한층 발전된 사무환경과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우근 엑센트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무환경 업계 리더인 퍼시스의 전문성에 엑센트리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져 국내 스타트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투자사 엑센트리는 지난 5월 해운대 마린시티에 아시아 거점인 ‘레벨-X센터’를 개소하며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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