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지금까지 없었던 시크릿 탐험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시크릿탐험은 1만800t 월드클래스 급 아쿠아리움을 있는 그대로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백사이드 투어다.
시크릿 탐험은 단순하게 해양 생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교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생태체험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아쿠아리스트 직업 경험에 대한 교육적인 요소도 중요 포인트다. 세부 내용으로 메인수조 상단 캣워크에서 먹이주기, 가오리와 전기뱀장어 등 해양생물 탐구, 닥터피쉬&터치풀 체험, 비공개 전시 생물 관람 등 일반 관람 동선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샌드타이거 치아뼈와 수심 400m 이하에서 사는 10m 길이의 산갈치는 해양 생물에 대한 경이로운 탄사를 자아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 사이, 1일 11회에 30분 동안 걸쳐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