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남은 연차 아낌없이 쓰자” 인터파크투어, 연말 앞두고 해외여행 92% 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8 09:56

수정 2018.11.28 09:56

관련종목▶

베트남 다낭, 코코넛비치
베트남 다낭, 코코넛비치

다가오는 12월은 크리스마스·연말 등을 기념하거나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증가한다. 실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 달간의 해외여행(항공권 기준) 수요는 전월(11월)·전년(12월) 동기대비 각각 92.4%, 10%, 국내여행(숙박 기준)은 각각 72%, 35% 증가했다.

특히 같은 12월임에도 작년보다 올해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작년에는 5·10월에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있었던 영향으로 연중 휴가 사용이 많았으나, 올해는 작년같은 긴 연휴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워라밸 열풍까지 겹쳐 한 해가 가기 전 휴가를 다 쓰자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연시 국내외여행을 준비중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해외여행을 준비중인 고객들을 위해 ‘해외항공 스페셜 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 해외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제휴카드 결제 시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은 10만원대부터, 가족여행지로 많이 사랑받는 다낭은 아시아나 항공권으로 30만원대부터 준비하는 등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국내여행을 준비중인 고객을 위해 ‘The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연말’ 기획전을 통해 전국 인기 호텔 숙박 상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조식·와인 등 식음을 비롯한 라운지 이용 혜택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 분위기 있는 연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이수현 담당자는 “연말은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떠나는 수요가 높아 항공권 구매가 많고, 국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의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이에 맞는 다채로운 국내외 여행 기획전을 준비,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박람회 기간이라 각종 할인쿠폰과 이벤트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