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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CIC 2018, 8개 미디어가 말하는 '브랜드 콜라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8 17:21

수정 2018.11.28 17:21



글랜스TV가 주최한 '브랜디드 콘텐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2018(BCIC 2018)'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홀에서 열렸다.

'브랜디드 콘텐츠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미디어와 브랜드가 콘텐츠에 대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키워드로 8개사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글랜스TV 박성조 대표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최세정 교수가 포문을 열었다. '브랜디드 콘텐츠 시대의 대두'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성조 대표는 브랜드와 미디어의 지속적인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한 옴니채널적인 시각과 경험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글랜스TV 박성조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홀에서 열린 '브랜디드 콘텐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2018' 기조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글랜스TV 제공
글랜스TV 박성조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홀에서 열린 '브랜디드 콘텐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2018' 기조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글랜스TV 제공

본격적인 발표는 SBS, CJ ENM, 헤럴드 인스파이어, 서울문화사, 글랜스TV, 마이린TV로 이어졌다. SBS 모비딕 박재용 부장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콘텐츠에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고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CJ ENM 김정운 팀장은 실무자로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임원들과 실무자, 어린 세대의 디지털 이해도가 다르다"면서 내무 설득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또 "플랫폼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대응해나가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럴드 인스파이어의 이정아 기자는 방송과 언론 분야에서의 브랜디드 콘텐츠 적용 경험을 소개했고, 서울문화사 조환승 팀장은 '잡지사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소개했다. 글랜스TV 박민균 이사는 '브랜드와 미디어의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마이린TV 최영민 기획이사는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장기적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고민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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