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는 시험운전과 안점검사를 실시한 후 오는 12월2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공사로 운행이 중단된 지 5개월 만이다
이번 개량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면 연천읍 상리, 와초리 지역에 설치된 철도교 교량이 하천 폭 유량을 감당하지 못해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연천군,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간 합의를 통해 철도교량 4개소, 철도횡단 배수관 2개소에 대한 확장 개량을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연천읍 상리, 와초리 지역의 상습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열차운행이 재개되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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